'국가대표 출신' 박재홍, K3 양주시민축구단 감독 부임

김형중 2023. 8. 9.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박재홍이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 감독으로 부임했다.

양주시민축구단은 8일 "박재홍 감독이 하반기 여정에 함께 한다"라며 새 감독 부임을 공식 발표했다.

박재홍 감독은 2003년 전북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전남드래곤즈와 경남FC에서도 활약했다.

한편, 박재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양주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K3리그에서 4승 6무 9패 승점 18점으로 15개 팀 중 12위를 달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김형중 기자 =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박재홍이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 감독으로 부임했다.

양주시민축구단은 8일 "박재홍 감독이 하반기 여정에 함께 한다"라며 새 감독 부임을 공식 발표했다.

박재홍 감독은 2003년 전북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전남드래곤즈와 경남FC에서도 활약했다. K리그에서 총 159경기에 출전했다. 또 2007년에는 루마니아 리그에 진출해 한 시즌 활약했고, 중국과 태국 리그에서도 뛴 바 있다.

국가대표로도 A매치 31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2000년과 200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했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도 참가했다. 184cm-83kg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끈질긴 대인 방어에 능했다.

은퇴 후 2015년에는 부천FC1995 스카우터 겸 코치로 활동했다. 이어 지구방위대 군대스리가 멤버로 나와 축구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한편, 박재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양주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K3리그에서 4승 6무 9패 승점 18점으로 15개 팀 중 12위를 달리고 있다. 박재홍 감독의 지휘 아래 반등을 노리고 있다.

사진 = 양주시민축구단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