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잼버리 참가자 24시간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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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12일까지 행사를 건강하게 마칠 수 있도록 숙소별 현장진료소, 응급이송체계를 갖추고 24시간 '비상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8일부터 참가자 3000여명이 이용하는 13개 숙소에 신속하게 보건소와 시립병원 의사, 간호사를 파견하고 구급차를 지원해 현장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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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12일까지 행사를 건강하게 마칠 수 있도록 숙소별 현장진료소, 응급이송체계를 갖추고 24시간 '비상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8일부터 참가자 3000여명이 이용하는 13개 숙소에 신속하게 보건소와 시립병원 의사, 간호사를 파견하고 구급차를 지원해 현장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야간에도 의료 공백이 없도록 시설별로 보건책임자를 지정했다.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해 응급구조사 2명을 포함한 서울시 비상의료상황실도 24시간 가동한다. 보건소와 시립병원, 소방재난본부, 파견 의료진과 핫라인을 구성해 실시간으로 응급상황 정보를 공유한다.
참가자들이 코로나19 확진 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숙소별로 자가검사키트도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끝까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기고 귀국할 수 있도록 지역병원, 보건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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