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국립중앙박물관' 이재명 테러 예고자 재차 협박 메일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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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테러 협박을 했던 용의자가 이번에는 서울 남산타워와 국립중앙박물관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이메일을 보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9일 오전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대사관, 남산타워, 일본인 학교를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이메일 발신인과 수신인이 모두 전날 이 대표 테러 협박 메일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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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방문 지연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9일 오전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대사관, 남산타워, 일본인 학교를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테러가 예고된 장소를 수색한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메일 발신인과 수신인이 모두 전날 이 대표 테러 협박 메일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 대표 관련 테러 협박 당시에도 일본 이메일 계정으로 서울시 공무원 등에게 협박 메일이 전송됐다. 경찰은 일본 사법당국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이날 오후 2시반부터 덴마크와 노르웨이, 영국 쪽 스카우트 대원들이 방문해 전시를 관람할 예정이었으나 폭발물 수색으로 입장이 지연되기도 했다.
#이재명 #테러 #협박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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