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원들 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 즐기며 “원더풀∼ 원더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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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온몸에 진흙을 바르고 해변을 거닐고, 머드살포기에서 분사되는 진흙샤워를 즐기고, 물총 싸움을 하며 우정을 쌓은 해외 잼버리 대원들의 입에서 쏟아진 말이다.
태풍과 폭염을 피해 충남으로 온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제대로 된 한국의 여름축제문화를 체험하고 즐겼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해외 18개국 40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대천해수욕장에서 머드마사지, 머드팩과 해수욕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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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원더풀 코리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온몸에 진흙을 바르고 해변을 거닐고, 머드살포기에서 분사되는 진흙샤워를 즐기고, 물총 싸움을 하며 우정을 쌓은 해외 잼버리 대원들의 입에서 쏟아진 말이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해외 18개국 40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대천해수욕장에서 머드마사지, 머드팩과 해수욕을 즐겼다. 40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전날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태풍과 폭염을 피해 천안 아산을 비롯한 충남 7개 시군 17개 시설로 거처를 옮긴 해외참가 청소년들이다.
충남도는 12일까지 충남에 머무르는 40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천안 독립기념관 △아산 모의사격훈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체험 △청양 청소년체험프로그램 △천안 소노벨 워터파크 △홍대용 과학관 △공주 도자기 체험 △K-pop댄스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열린 콘서트와 전통 국악 공연 등도 숙소별로 진행, 대원들로 하여금 ‘K-컬처’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충남에 머물며 대한믹국 역사와 문화, 맛과 멋, 흥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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