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수곡중 학생들,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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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수곡중학교 학생들이 9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달 '마을과 함께하는 수곡축제'에서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수곡중 박시완 학생자치회장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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