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으로 10일 오전 부산도시철도 운행 일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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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부산도시철도 지상구간 운행 중단이 결정됐다.
경찰과 일선 지자체는 온천천 등 주요 침수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는 등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일선 지자체와 경찰은 태풍에 의해 많은 비바람이 예상되자 상습 침수 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서구 송도해수욕장과 수영구 민락동수변공원,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 등 침수와 월파가 우려되는 현장을 돌아보며 안전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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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자체는 상습 침수지역 선제적 통제
온천천 등 도심하천 산책로도 시민 출입 통제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부산도시철도 지상구간 운행 중단이 결정됐다.
경찰과 일선 지자체는 온천천 등 주요 침수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는 등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부산교통공사는 태풍이 부산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10일 첫차부터 지상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운행 중단 구간은 1호선 노포~교대, 2호선 양산~율리, 3호선 대저~구포, 4호선 안평~반여농산물시장 등이다.
공사는 태풍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모든 도시철도역에 당직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16개 역사에는 차수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선로가 침수될 경우에 대비한 구간운전 계획도 수립했다.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강풍이나 침수에 의해 구간운전에 돌입할 경우 인력지원에 나선다.
한편 경찰과 부산시, 일선 구·군은 9일 오후 온천천 산책로 전 구간 출입을 통제했다.
화명과 삼락, 대저와 맥도 등 낙동강 주변 4개 생태공원도 침수 우려에 따라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일선 지자체와 경찰은 태풍에 의해 많은 비바람이 예상되자 상습 침수 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서구 송도해수욕장과 수영구 민락동수변공원,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 등 침수와 월파가 우려되는 현장을 돌아보며 안전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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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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