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항공기 결항 등 운항계획 조정 시행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항공기 운항계획을 조정하는 등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기준 전국 공항에서 운항하기로 계획된 1천895편 중 179편이 취소됐습니다.
국토부 항공교통본부는 어제 태풍 북상에 대비해 국방부, 항공기상청, 공항공사, 항공사 등이 참여한 '의사결정 협의체' 회의를 열어 항공편 운항 여부, 우회항공로 사용 등 세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항공기 운항계획을 조정하는 등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기준 전국 공항에서 운항하기로 계획된 1천895편 중 179편이 취소됐습니다.
공항별 결항 건수는 제주 65편, 김포 58편, 김해 24편, 광주 8편, 무안·여수 3편 등입니다.
또 내일 운항 계획된 1천772편 중 62편에 대한 취소 계획도 접수했습니다.
국토부 항공교통본부는 어제 태풍 북상에 대비해 국방부, 항공기상청, 공항공사, 항공사 등이 참여한 '의사결정 협의체' 회의를 열어 항공편 운항 여부, 우회항공로 사용 등 세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태풍이 동남아 방면 항공로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대에는 서해상 항공로로 우회하거나 결항 조치할 예정입니다.
우회할 시 기존 경로보다 비행시간이 15분가량 늘어남에 따라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서해상 단축항공로를 사용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아울러 미주·일본 방면 항공로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대에도 동해상 항공로 등으로 우회 또는 결항 조치할 방침입니다.
변경되는 운항 정보는 예약 승객에게 실시간으로 안내 중이며 공항별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풍 피해, 가항 반원과 위험 반원이 가른다
- 행안부, 흉기 난동 범죄 발생 시 재난 문자 발송하기로
- '제주 고깃집 먹튀' CCTV까지 공개해놓고…사장 "직원 실수, 죄송하다"
- 출장 뷔페도 불렀는데... 입국 안 한 예멘 대원 숙소 배정한 조직위
- “동성애 대신 성적 일탈” 이라크, 언론·인터넷 등에 지침 전달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속보] "윤 대통령, 페루서 중국·일본과 양자회담...한미일 3자회담도"
- [현장영상+] 이재명 "드릴 말씀 없다"...1심 선고 재판 참석 위해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