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혹서기 현장 안전 점검 실시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8. 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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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무현 GS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지난 8일 건설현장에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제공 = GS건설]
GS건설이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우무현 GS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지난 8일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 레디언트’ 현장을 찾아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 우 CSO는 근로자들에게 빙과류를 제공하고 얼음주머니 착용 상태를 확인했다. 전반적인 온열질환 예방 관리 상황을 점검하면서 혹서기 근로환경 개선방안 등 건의사항도 들었다.

GS건설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폭염주의보인 경우 모든 근로자에게 보냉제품을 지급하고, 시간당 10~20분 휴식을 강제하고 있다. 폭염경보인 경우 옥외작업을 중지하고 기온에 따라 옥내 작업도 일부 중지하고 있다. 특히 물·그늘·휴식을 의미하는 3대 중점관리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근로자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제빙기와 식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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