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콘서트 출연진 확정···"출국까지 빈틈 없이 지원"
임보라 앵커>
오는 11일 잼버리 폐영식 후 열리는 K-POP 콘서트에는 뉴진스 등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주문하며 잼버리 대원이 출국하는 주말까지 정부의 빈틈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태풍 카눈 북상으로 잼버리 대원들은 전국 숙소로 흩어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폐영식과 k-pop 콘서트가 열리는 오는 11일에는 잼버리 대원 모두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모입니다.
잼버리 마지막을 장식할 K팝 콘서트에는 마마무와 뉴진스, 강다니엘, 몬스터엑스, 셔뉴, 형원 등 K-POP을 대표하는 10여 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정부는 폐영식과 콘서트 현장 안전을 위해 지원 인력을 확보에 나섰습니다.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도 안전한 콘서트를 강조하며 면밀한 수송지원 시책 마련과‘ 입·퇴장 시 섬세한 안전 계획 수립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문체부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문체부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금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안전한 콘서트가 되도록 모든 기관이 체계적으로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모든 대원의 출국 전까지 빈틈없는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한 총리는 "태풍으로 새만금 영지 활동은 종료됐지만, 잼버리는 주말까지 계속된다"며 K-컬처로 불리는 한국의 멋을 느낄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관 부처에는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수시로 참가자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위험 요인에 선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김명신 / 영상편집: 박설아)
또한, 행안부에 잼버리 대응 비상상황실이 설치된 만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줄 것을 지자체에 당부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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