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日 만화 유사성 몰랐나...뒤늦게 "해당 장면 삭제"

홍혜민 2023. 8. 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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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 측이 신곡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 뮤직비디오와 관련한 트레이싱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9일 전소미의 신곡 뮤직비디오 속 캐릭터의 트레이싱 의혹에 대해 "해당 장면을 삭제 및 수정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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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 측이 신곡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 뮤직비디오와 관련한 트레이싱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더블랙레이블 제공

가수 전소미 측이 신곡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 뮤직비디오와 관련한 트레이싱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9일 전소미의 신곡 뮤직비디오 속 캐릭터의 트레이싱 의혹에 대해 "해당 장면을 삭제 및 수정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영상 속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타 작품 캐릭터와 외형이 유사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즉각 검토했다"라며 "해당 장면을 삭제 및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조속히 해당 장면을 교체할 예정이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더블랙레이블은 "소속사로서 작품에 대해 더 면밀히 살피지 못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위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앞서 전소미는 자신의 새 타이틀 곡인 '패스드 포워드'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일본 유명 작가 타카히시 루미코의 애니메이션 '시끌별 녀석들'의 캐릭터 그림체와 흡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트레이싱'(원본을 밑에 두고 그대로 따라 그리는 방식)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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