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하반기 첫 메이저 한화클래식, 총상금 17억원으로 증액..우승 상금 3억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한화클래식이 올 시즌 최다 규모로 열린다.
한화클래식 대회조직위는 8월 9일 "오는 8월 2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화클래식이 올시즌 KLPGA투어 최고 상금액인 17억원 규모로 총상금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태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한화클래식이 올 시즌 최다 규모로 열린다.
한화클래식 대회조직위는 8월 9일 "오는 8월 2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화클래식이 올시즌 KLPGA투어 최고 상금액인 17억원 규모로 총상금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한화 클래식은 지난 2017년 KLPGA투어 메이저 대회로 승격하면서 줄곧 14억원 규모로 치러진 지 6년만에 올해 3억원이 늘어난 17억원 규모로 열린다. 이에 따라 우승 상금도 3억 600만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홍지원은 우승 상금으로 2억 5200만원을 챙긴 바 있다.
당초 지난 1월 KLPGA투어가 이번 시즌 일정을 발표할때만하더라도 한화 클래식은 16억 6700만원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회 개막 보름을 앞두고 주최 측은 17억원 규모로 개최한다고 공개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한화 클래식에는 올시즌 KLPGA투어 최다 총상금과 최다 우승 상금이 걸리게 됐다.
한화 클래식 총상금 증액 배경은 한국골프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한화 그룹의 철학을 기본으로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서 KLPGA투어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스포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선수에게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골프팬에게 차별화된 퀄리티의 대회를 선보이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됐다.
또한 주최 측은 지난 2022년 국제적인 품질 관리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실현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표준기구(ISO)로부터 국내 정규 스포츠 대회 최초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ISO20121)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주최 측은 올해도 한화 클래식 기간 동안 그린 키퍼 캠페인 등을 중심으로 대회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공유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진=홍지원/KLPGA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