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에 제주·경남·전남 일부 우편배달 중지…점차 확대"

변휘 기자 2023. 8. 9.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우·강풍 등으로 우편물 배달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우편물 배달이 일시 중지되면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일부 우편물은 지연 배달될 수 있어 국민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 국제우편물류센터의 모습. 2023.7.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우·강풍 등으로 우편물 배달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항공편 및 배편 결항으로 제주도와 경남·전남지역 일부 등에서 우편물 배달이 중지되고 있다. 태풍 북상 경로에 따라 우편물 배달 중지지역은 한반도 전역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배달이 어려운 지역은 사륜 차량을 이용해 시한성 우편물 위주로 배달하고, 집배원과 소포위탁배달원의 안전을 고려해 배달이 가능한 지역부터 배달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우편물 수취인에게는 배달우체국에서 문자메시지(SMS) 등을 통해 배달 지연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또 등기우편물의 운송·배달상황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와 인터넷우체국, 우체국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우편물 배달이 일시 중지되면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일부 우편물은 지연 배달될 수 있어 국민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