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측, MV 논란 장면 삭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 취할 것"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전소미 측이 뮤직비디오 트레이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9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전소미 EP 앨범의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영상 속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타 작품의 캐릭터와 외형이 유사하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즉각 검토했고, 해당 장면을 삭제 및 수정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히 해당 장면을 교체할 예정이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소속사로서 작품에 대해 더 면밀히 살피지 못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위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소미는 지난 7일 새 EP '게임 플랜(GAMA PLAN)'을 발매하고 동시에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일본 유명 만화가 타카하시 루미코의 '시끌별 녀석들'의 라무와 유사해 원본을 밑에 두고 그대로 따라 그린 '트레이싱'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결국 소속사가 이를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 뮤직비디오 트레이싱 논란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이하 더블랙레이블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블랙레이블입니다.
전소미 EP ALBUM의 타이틀곡 'Fast Forward'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영상 속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타 작품의 캐릭터와 외형이 유사하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즉각 검토하였고,
해당 장면을 삭제 및 수정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조속히 해당 장면을 교체할 예정이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소속사로서 작품에 대해 더 면밀히 살피지 못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위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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