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부산지하철 지상구간 10일 첫차부터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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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오는 10일 첫차부터 부산도시철도 1~4호선 지상구간의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태풍 카눈이 당일 오전 10시께 부산에 가장 가까울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해당 구간은 1호선 노포~교대, 2호선 양산~율리, 3호선 대저~구포, 4호선 안평~반여농산물시장 구간이다.
공사는 모든 역사에 당직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역사 16곳에는 심야에 차수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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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오는 10일 첫차부터 부산도시철도 1~4호선 지상구간의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태풍 카눈이 당일 오전 10시께 부산에 가장 가까울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해당 구간은 1호선 노포~교대, 2호선 양산~율리, 3호선 대저~구포, 4호선 안평~반여농산물시장 구간이다.
공사 관계자는 "태풍 상황이 종료되면 선로 점검을 한 뒤 정상 운행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모든 역사에 당직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역사 16곳에는 심야에 차수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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