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총상금 '856억원' 책정… 단식 우승 상금 300만달러

한종훈 기자 2023. 8. 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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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메이저대회 US오픈 상금 규모가 커졌다.

9일(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미국테니스협회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US오픈의 총상금을 6500만달러(약 855억750만원)로 책정했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각각 300만달러(약 39억4650만원)를 받는다.

단식 1라운드에서 떨어져도 상금으로 8만1500달러(약 1억1000만원)를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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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개막하는 US오픈 테니스 총상금이 6500만달러로 책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US오픈 남자 단식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 /사진= 로이터

오는 28일 개막하는 US오픈 테니스 총상금이 6500만달러로 책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US오픈 남자 단식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 /사진= 로이터
테니스 메이저대회 US오픈 상금 규모가 커졌다.

9일(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미국테니스협회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US오픈의 총상금을 6500만달러(약 855억750만원)로 책정했다. 지난 대회 총상금 6000만달러보다 500만달러가 인상됐다.

우승 상금도 증가했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각각 300만달러(약 39억4650만원)를 받는다. 지난해 260만달러보다 약 15% 늘었다. 복식 챔피언은 팀당 지난해 68만8000달러에서 1만2000달러 오른 70만달러(약 9억2085만원)를 받는다.

단식 1라운드에서 떨어져도 상금으로 8만1500달러(약 1억1000만원)를 챙길 수 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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