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포항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취소

하남직 2023. 8. 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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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취소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했다"며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스포츠 제전에는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 4개 정식 경기와 바다 수영, 수상 오토바이 등 7개 번외경기에 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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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열린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경상북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취소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했다"며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스포츠 제전에는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 4개 정식 경기와 바다 수영, 수상 오토바이 등 7개 번외경기에 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태풍 카눈이 강한 비바람을 몰고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이번 대회는 열리지 못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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