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경남 통영·거제·남해 '태풍주의보' 발효

강보금 2023. 8. 9.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김해공항 항공편 수십 편이 무더기로 결항하는 등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기상청은 9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경남 통영과 거제, 남해 등 3곳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김해공항에서는 국내·외 항공편 49편이 결항했다.

오후 2시 40분 제주로 향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511편을 시작으로 출발 24편, 도착 29편이 결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국제공항 국내·외 항공편 무더기 결항

제6호 태풍 '카눈' 예상진로./경남도

[더팩트ㅣ경남=강보금 기자]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김해공항 항공편 수십 편이 무더기로 결항하는 등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기상청은 9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경남 통영과 거제, 남해 등 3곳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태풍 카눈은 현재 서귀포 남동쪽 약 290km 해상에서 12km/h로 북북서진(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 중이다.

태풍은 10일 오전 3시쯤 통영 남쪽 약 120km 부근 해상, 오전 9시쯤 통영 북서쪽 약 40km 부근 육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김해공항에서는 국내·외 항공편 49편이 결항했다. 오후 2시 40분 제주로 향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511편을 시작으로 출발 24편, 도착 29편이 결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