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계 좀 도와주세요”…최태원 찾은 해수부 장관, 왜?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3. 8. 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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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대한상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만나 국내 기업과 수산업계 간 소비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9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조 장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최근 폭염과 높은 수온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산업계를 위해 기업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해수부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기업 단체급식의 국내산 수산물 공급 확대 ▲여름 휴가·가을 여행철 국내 어촌 관광지 방문 장려 ▲기념품·명절 선물 시 수산물 활용 방안을 대한상의에 제안했다.

또 수협중앙회는 양질의 수산물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수협중앙회와 기업 간 협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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