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응급실 온열질환자 2천명 넘어...2018년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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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가을로 접어드는 입추까지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가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 질환 감시체계 집계를 보면 어제 온열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은 90명, 올여름 누적 질환자는 2천85명이 됐습니다.
응급실 감시체계는 9월까지 운영돼 이 추세대로면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온열 질환자가 많이 나온 해가 될 전망입니다.
온열 질환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많이 나온 해는 2018년으로 4천52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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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가을로 접어드는 입추까지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가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 질환 감시체계 집계를 보면 어제 온열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은 90명, 올여름 누적 질환자는 2천85명이 됐습니다.
응급실 감시체계는 9월까지 운영돼 이 추세대로면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온열 질환자가 많이 나온 해가 될 전망입니다.
온열 질환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많이 나온 해는 2018년으로 4천526명입니다.
올해 온열 질환 추정 사망자는 27명으로, 역시 2018년의 48명에 이어 최다였습니다.
온열 질환자 중에서는 고령층이 많아 65세 이상의 비율이 30.9%였고, 주로 오후 3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실외 작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질병청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는데 전체 응급실의 97%가량인 504곳이 감시체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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