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공무원·주민이 함께 개선과제 토론하고 우선순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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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17일 오후 2시 구청에서 '나풀나풀(나누고 푸는) 협치론장'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나풀나풀 협치론장이란 금천구 협치회의에서 발굴한 개선과제에 대해 주민과 관련 부서 공무원이 함께 깊이 있는 토론을 하는 민관 공론장 행사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유연한 사고와 각계각층의 의견이 필요하다"며 "협치론장이 주민들이 요구하는 정책을 다시 돌아보고 개선할 점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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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17일 오후 2시 구청에서 '나풀나풀(나누고 푸는) 협치론장'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나풀나풀 협치론장이란 금천구 협치회의에서 발굴한 개선과제에 대해 주민과 관련 부서 공무원이 함께 깊이 있는 토론을 하는 민관 공론장 행사다.
이번에는 협치회의에서 발굴한 3개 분과(미래성장, 소통행복, 마을자원) 6개 사업이 의제로 상정됐다.
협치론장에서 먼저 분과별 의제를 발표한 뒤 협치회의 위원과 주민, 관련 부서 공무원이 보완점을 논의한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6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투표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주민협치형 사업으로 제출한다.
협치론장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3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유연한 사고와 각계각층의 의견이 필요하다"며 "협치론장이 주민들이 요구하는 정책을 다시 돌아보고 개선할 점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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