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유엔에 日오염수 진정서 보낸다
전경운 기자(jeon@mk.co.kr)위지혜(wee.jihae@mk.co.kr) 2023. 8. 9. 17:36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9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유엔인권이사회 진정서에 서명했다.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최고위원과 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 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진정서에 서명했다. 민주당은 유엔인권이사회에 진정을 제기할 진정단 모집에도 나설 계획이다.
우 의원은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구체적인 방류 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많다"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에 오염수 방류를 사실상 허용해주는 외교 행보를 할지도 모른다는 국민적 불안감과 불신이 팽배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일본이 유엔인권이사회의 권고 결의 시 준수 의무가 있다고 주장한다.
[전경운 기자 / 위지혜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번 맛보면 정신 못차려”...백화점 줄선 손님들, 1시간은 기본이라는데 - 매일경제
- “말벌에 쏘여 숨지다니”…유명車 50대 CFO 돌연 사망, 직원들 ‘충격’ - 매일경제
- “이준석 조민 11월 결혼”…‘쓰레기 같은자들의 짓거리’ 화난 조국 - 매일경제
- “소꿉친구였는데”…33살 연상 아빠와 결혼 새엄마의 정체 ‘경악’ - 매일경제
- “중동 부자가 60병이나 사갔다”…한병에 200만원 ‘한정판 꿀’의 정체 - 매일경제
- “서현역 한남 20명 찌르겠다”…살인예고 작성한 30대 여성 검거 - 매일경제
- “미친 복지에 돈 쓸 틈이 없다”...신의 직장 구글 뺨친다는 ‘이 기업’은 - 매일경제
- 중대본, 태풍 북상에 공공기관·민간기업 출퇴근 시간 조정 권고 - 매일경제
- ‘광복절 특사’ 최지성·장충기 제외된듯…김태우는 포함 - 매일경제
- “어떻게 돌아왔는데...” 쓰러진 류현진 숨죽이며 지켜 본 토론토 감독 [현장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