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총동원해 태풍 대비" 김영환 충북지사 담화문 발표

충북도 제공

오송 참사 등 최악의 수해를 겪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는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9일 '도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담화문을 통해 "민관을 망라한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한 분의 도민이라도 인적.물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빈틈 없이 점검하고 대비책을 세워 나가고 있지만 도지사나 도의 행정력 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행정기관과 공조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피해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지사와 모든 공직자는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