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경보' 발령

강경국 기자 2023. 8. 9.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인근 해역의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경보' 단계를 발령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태풍이나 기상 악화 등 특정한 시기에 연안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될 때 위험성을 사전에 알려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9일 오전 경남 남해군 원천마을 인근 육상에 어선들이 대피해 있다. 2023.08.09.con@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인근 해역의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경보' 단계를 발령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태풍이나 기상 악화 등 특정한 시기에 연안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될 때 위험성을 사전에 알려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창원해경은 다중이용 선박, 장기계류 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출입통제 및 해·육상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 시스템을 이용해 안전사고 위험을 알릴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상륙으로 창원에 많은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과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는 태풍과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특히 해안가 주민들은 해양경찰의 통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