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문화갈증 해소 ‘원주in 페스티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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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행사 및 개그맨 양기웅 씨와 함께하는 '원주in 페스티벌'이 지난 6일 원주시 장미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개그맨 양 씨는 "토크콘서트는 두 번째라서 떨렸는데 시민분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즐거웠다. 다음에 또 원주에서 페스티벌행사가 열리면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 원주 청년분들의 젊음을 응원하고 앞으로 뭐든지 잘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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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청년문화기획단체 플라시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청년들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플라시보는 청년들이 원하고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직접 소통하고 참신한 문화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로 원주에서 새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부 행사에서는 길거리 리프팅으로 참가한 시민이 데드리프트에 성공하면 라면, 김치, 음료 등 후원 물품들을 원주 푸드뱅크에 기부 및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삼양라면, 홍천팜스, 커피차윤, 한입감자 등에서 물품을 후원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지올팥이랑 토크콘서트인 요고어때?’에서는 개그맨 양기웅 씨가 그동안 꿈을 이룬 성장 과정과 청년들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그맨 양 씨는 “토크콘서트는 두 번째라서 떨렸는데 시민분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즐거웠다. 다음에 또 원주에서 페스티벌행사가 열리면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 원주 청년분들의 젊음을 응원하고 앞으로 뭐든지 잘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원주에 사는 김병건 씨(24)는 “평소 원주가 재미없는 도시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행사들이 앞으로 더 있으면 원주가 더 활기차고 재미있을 거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충주에서 왔다는 송수근 씨(25)는 “연예인이 오는 행사가 강원도나 충청도에 많이 없는 편인데 이 행사에 오니 분위기도 좋고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와서 좋았다. 소중한 추억을 얻고 간다”고 전했다.
플라시보 관계자는 “플라시보는 라틴어로 좋아지게 하다. 만족스럽게 한다는 뜻이 있다. 청년뿐만 아니라 원주 시민들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인 교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라시보는 이날 행사를 통해 얻게 된 기부 물품을 원주 푸드뱅크에 기부한다.
원주|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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