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한선호·문형진 부사장 대표집행임원 선임

휴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왼쪽), 문형진 대표집행임원. 휴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은 9일 이사회를 열고 한선호 부사장과 문형진 부사장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한 대표집행임원은 △제품 생산 △영업ᆞ마케팅 △연구개발 등을 아우르는 운영 부문을 진두지휘한다.

문 대표집행임원은 휴젤의 북미·호주·뉴질랜드 및 중국 사업 총괄 △제품 연구개발 △신사업 발굴 등 휴젤의 미래 성장동력에 해당하는 '사업 부문'을 이끈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은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동아제약·박스터 코리아를 거쳐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낸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문가이다.

2018년 휴젤에 합류한 이후 영업마케팅본부장과 휴젤의 HA 필러 관계사 '아크로스'의 대표직을 역임했다.

그는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서의 휴젤 역량과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집행임원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갈더마 아시아퍼시픽 지역 의학 고문을 맡은 바 있다.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IMCAS의 학술 교수로 활동한 전문가다.

문 대표집행임원은 "휴젤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