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새 스승 유력 오닐, 울버햄튼 오늘 내 확정 희망

한재현 2023. 8. 9.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갑자기 팀을 떠난 훌렌 로페테기 전 감독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울버햄튼이 로페테기 전 감독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게리 오닐 전 본머스 감독과 사전 협의 중이다. 오늘 내로 감독 선임을 마무리 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자신을 중용했던 로페테기 감독 대신 오닐 체제에서는 아직 전망이 불투명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갑자기 팀을 떠난 훌렌 로페테기 전 감독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울버햄튼이 로페테기 전 감독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게리 오닐 전 본머스 감독과 사전 협의 중이다. 오늘 내로 감독 선임을 마무리 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울버햄튼과 상호 합의로 결별했다. 울버햄튼이 밝힌 결별 사유는 의견 차이였다. 구단은 “우리의 야망은 함께 새 시즌을 치르는 것이었지만 몇몇 주요 주제에 대해 의견 차이가 있었다. 양측은 시즌 개막 전 원만한 계약 종료가 최선의 해결책이라는 점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울버햄튼은 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빨리 감독은 선임해야 했다. 결국, 본머스를 맡았던 오닐을 낙점했다.

오닐 감독은 감독 경력이 긴 지도자는 아니다. 리버풀 U-23팀과 본머스에서 코치를 맡았던 그는 지난 시즌 스콧 파커 감독이 경질되자 본머스의 감독 대행을 맡았다. 지난해 11월 본머스의 정식 감독이 된 그는 리그 15위로 시즌을 마치며 본머스의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끝으로 팀을 떠났지만, 어려운 상황을 잘 수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땄다. 현재 울버햄튼 상황을 수습할 적임자다.

황희찬은 자신을 중용했던 로페테기 감독 대신 오닐 체제에서는 아직 전망이 불투명하다. 감독 스타일에 따라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