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 장안지구위원회, ‘청소년 직업체험’ 활동

김영호 기자 2023. 8.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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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소년 직업체험 활동에 참여한 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 제공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는 지난 8일 수원시 장안구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2023 청소년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자아를 형성하는 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긍정적 자아 개념과 진로 개념을 인식시키고, 평소 접하기 힘든 직업에 대해 다양한 체험 및 정보를 얻는 등 진로 탐색기회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대법관 체험을 하고 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 제공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대법관 ▲소방서 ▲승무원교육센터 ▲식량정보센터 ▲쿠킹스쿨 ▲플라워아틀리에 ▲음료수공장 ▲난민지원본부 ▲TV스튜디오 ▲병원응급의학센터 ▲언론사 등의 직업을 체험했다.

학생들이 병원응급의학센터 체험을 하고 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 제공

한 학생은 “저는 친구들 괴롭히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다시는 친구를 괴롭히지 못하도록 벌주고 싶어서 판사가 되는 체험을 했는데 재밌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성배 장안지구위원회 회장은 “이번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더욱 관심을 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밝은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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