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부영아파트 교통 대책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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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황지가도교 현장에서 부영아파트 건축인허가, 황지가도교 확장 등 부영아파트 입주에 따른 교통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9일 태백시에 따르면 부영아파트는 2017년 주택건설계획 승인 후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태백시는 "황지가도교에 90억원을 투입하는 것은 시 재정 운영상 문제와 부담이 커서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며 부영아파트 입주로 인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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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황지가도교 현장에서 부영아파트 건축인허가, 황지가도교 확장 등 부영아파트 입주에 따른 교통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9일 태백시에 따르면 부영아파트는 2017년 주택건설계획 승인 후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강원 품질점검단의 지적사항 조치 후 지난 6월7일에 사용 검사를 신청했다. 태백시는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처리와 현장 사용검사를 실사했다.
사용검사는 사업주체가 전체 공종의 특별점검, 시설물 작동 보완 등을 이유로 연장했으나 현재 완료됐다.
황지가도교 확장은 가도교의 폭을 12m에서 21.5m, 높이는 3.2m로 늘리는 것이다.
사업비 문제로 부영주택 측과 도로법 제91조에 의거 원인자 비용 부담을 두고 협의했으나 결국 부영의 입장만 확인한 채 마무리됐다.
태백시는 "황지가도교에 90억원을 투입하는 것은 시 재정 운영상 문제와 부담이 커서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며 부영아파트 입주로 인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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