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이준석 11월 결혼·임신 8개월' 가짜뉴스에… 조국 "쓰레기 같은"

유가인 기자 2023. 8. 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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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 씨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결혼한다는 가짜 뉴스에 분노를 표했다.

앞서 황 부위원장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이준석 조민 결혼 임신 출산'이라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캡처해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는 '속보 이준석 조국 딸 조민 11월 결혼!! 난리났네요'라는 제목으로 "정치인 이준석과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이 올해 11월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펼친다. 임신 8개월 차" 등의 내용이 담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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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에 올라온 '조민·이준석 결혼' 가짜 뉴스 내용. 사진=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 씨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결혼한다는 가짜 뉴스에 분노를 표했다.

조 전 장관은 8일 페이스북에 '처벌이 두렵지 않냐'는 황현선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쓰레기 같은 자들의 쓰레기 같은 짓꺼리"라고 비난했다.

앞서 황 부위원장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이준석 조민 결혼 임신 출산'이라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캡처해 공유했다.

황 부위원장은 "도대체 뭔 생각을 하고 사는지… 그렇지 않아도 힘든 가족에게 인간이라면 이런 거짓말을 유포할 수 없다. 처벌이 두렵지 않나"라고도 적었다.

해당 영상에는 '속보 이준석 조국 딸 조민 11월 결혼!! 난리났네요'라는 제목으로 "정치인 이준석과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이 올해 11월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펼친다. 임신 8개월 차" 등의 내용이 담겼었다.

영상은 현재 내려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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