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KAIST, 차세대 연료전지용 초고성능 '만능 전극' 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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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정우철 신소재공학과 교수, 이강택 기계공학과 교수가 김준형 홍익대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산소 이온 및 프로톤 전도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전극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극 소재는 차세대 모든 연료전지에 적용 가능한데다 700시간 동안 구동해도 문제가 없어 높은 효율성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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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정우철 신소재공학과 교수, 이강택 기계공학과 교수가 김준형 홍익대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산소 이온 및 프로톤 전도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전극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연료전지는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를 이용해 고효율로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극 소재는 차세대 모든 연료전지에 적용 가능한데다 700시간 동안 구동해도 문제가 없어 높은 효율성을 갖고있다.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산화물 소재에 원자가가 높은 이온(Ta5+)을 도핑해 불안정한 결정구조를 안정화시켰다. 이를 통해 촉매 활성도가 100배 이상 향상됐다. 해당 연구는 재료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 '에너지 앤 인바이런멘탈 사이언스'에 7월 12일 온라인판으로 게재됐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오는 14일까지 '향기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향기 산업 중심지인 프랑스에서 진행 중인 ‘향기산업 전문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향기 마케팅, 향기 물질 관련 화학 기초 과정 등의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DGIST는 이를 통해 대구 지역 산업구조에 적합한 토탈뷰티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DGIST 후각융합연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희 기자 wiss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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