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창원시, 지하차도 20개소 10일 0∼7시 전면 통제

김선경 2023. 8. 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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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통제 대상은 창원시가 관리 중인 지하차도 20개소다.

지하차도 차량 통제는 10일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10일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할 계획"이라며 "상황을 보고 통제 시간을 단축하거나 연장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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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차수벽 가동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9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일대에 차수벽(기립식 방조벽)이 작동하고 있다. 2023.8.9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통제 대상은 창원시가 관리 중인 지하차도 20개소다.

지하차도 차량 통제는 10일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지역별 강우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10일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할 계획"이라며 "상황을 보고 통제 시간을 단축하거나 연장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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