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습관은?"…뱅크샐러드, `2030 다이어트 유전자 데이터` 공개

이미선 2023. 8. 9.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대한민국 2030 다이어트 유전자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전자 데이터는 뱅크샐러드 앱을 통해 유전자 검사를 받은 2030세대 고객 23만명의 다이어트 유전자 중 '주의'가 많이 나온 유전자를 통계화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뱅크샐러드 제공.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대한민국 2030 다이어트 유전자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전자 데이터는 뱅크샐러드 앱을 통해 유전자 검사를 받은 2030세대 고객 23만명의 다이어트 유전자 중 '주의'가 많이 나온 유전자를 통계화한 것이다.

유전자 데이터에 따르면 짠맛 민감도를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염분은 다이어트 시 주의해야 하는 성분 중 하나다. 짠맛을 잘 느끼지 못 하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체중증가, 비만, 고혈압과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포만감을 잘 느끼지 못하는 유전자가 2위를 차지했다. 체지방률(3위), 복부비만(4위), 비만(5위) 등이 주의해야 하는 유전자로 뒤를 이었다.

단맛을 쉽게 느끼는 단맛 민감도와 운동에 의한 체중감량 효과는 후순위를 차지해 비교적 덜 주의해도 되는 유전자로 꼽혔다.

유전자 검사기관 랩지노믹스와 제휴해 제공하는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는 △포만감 △복부비만(엉덩이·허리 비율) △식욕 △체지방률 △요요 가능성 △비만 △체질량지수 △운동에 의한 체중감량 효과 △짠맛·단맛 민감도 등 다이어트와 관련된 10종의 유전형질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각 항목별 주의-보통-안심 등 3단계에 해당하는 상태와 한국인 중 내가 해당하는 등수, 불리한 유전인자까지 모두 분석 받을 수 있다. 피부, 탈모, 새치, 영양소, 운동, 식습관, 건강관리 등 63종에 해당하는 유전형질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이번 다이어트 유전자 데이터 공개와 함께 여름철 다이어트 식단법을 공개했다. 식단법은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함께 소개하는 콘텐츠다. 뱅크샐러드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현재까지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를 받은 인원은 약 25만명으로 나타났다. 선착순 무료 신청에 도전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약 100만명이다. 검사권은 뱅크샐러드 앱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G마켓, 롯데온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검사권은 코드 형태로 전송된다. 뱅크샐러드 앱에서 코드를 등록하면 검사 키트가 집 앞으로 배송된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모두가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여름철,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해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습관을 찾고,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까지 재밌게 소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