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농식품 장관, 과수분야 재해대비 현장점검

신선미 2023. 8. 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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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9일 농업 현장을 찾아 과수 분야 재해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이날 경기 안성시의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배 수급 상황과 태풍 대비 상황을 살폈다.

농식품부는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따른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취약 지역의 시설하우스 2천800여곳과 과수원 800여곳을 점검하고 사전 조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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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재배 농가 방문한 정황근 장관 (서울=연합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일 경기 안성의 배 재배 농가를 방문, 배의 수급 상황과 과수 분야의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2023.8.9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9일 농업 현장을 찾아 과수 분야 재해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이날 경기 안성시의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배 수급 상황과 태풍 대비 상황을 살폈다.

그는 관계 기관에 "농업인 안전과 피해 최소화,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따른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취약 지역의 시설하우스 2천800여곳과 과수원 800여곳을 점검하고 사전 조치를 마쳤다.

한편 국립종자원은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피해 발생 시 긴급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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