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대형유통업체·소상공인, 동반성장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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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와 대형유통업체, 지역 소상공인들이 '강한경제 전주' 구현과 이를 뒷받침할 동반성장을 이뤄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학묵 ㈜이마트 전주점 지점장, 유장명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심성욱 전주시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유통업체와 지역 소상공인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상생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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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전주시와 대형유통업체, 지역 소상공인들이 ‘강한경제 전주’ 구현과 이를 뒷받침할 동반성장을 이뤄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학묵 ㈜이마트 전주점 지점장, 유장명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심성욱 전주시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유통업체와 지역 소상공인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상생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대형유통업체인 ㈜이마트, 지역 소상공인들은 이번 상생협약을 토대로 함께 성장해가는 건강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마트 전주점은 상생협력사업의 첫걸음으로 지역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전주 희망더드림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축산물 및 지역상품 매입 판매 △지역인재 우선 채용을 통한 지역주민 고용촉진 △지역사회 이익환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지역 상생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자원 연계, 기관·단체 간 의견 공유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전주시상인연합회는 상생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지역 소상공인 자생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상생협약은 전주시와 ㈜이마트 전주점, 소상공인연합회가 참여해 지역 상생협력 실천 의지를 다졌다는 큰 의의가 있다”면서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내 모든 유통업계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첫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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