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쿨비즈 챌린지] 냉방온도 2도 올리면 전력 14% 절감

2023. 8. 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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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매일경제·에너지공단 공동기획

총 25기의 원전을 운영하며 국내 전력 생산의 중추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수원은 사무 공간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담은 영상을 통해 가벼운 옷차림의 효용성을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영상에서 '에너지 소비 줄이기의 달인'으로 등장해 쿨비즈 의상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답답한 넥타이 대신 가볍고 얇은 소재의 옷차림으로 사무실에서 근무하면 에어컨·선풍기·제빙기 등 냉방기기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냉방 온도를 2도 올릴 때 에너지 사용을 14%가량 절감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200만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매일경제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 중인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에는 공공과 민간 부문의 여러 기업이 잇달아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직장에서의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기업들이 영상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영상은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에너지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QR코드를 찍으면 매일경제 유튜브 채널 '매경5F'에서 챌린지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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