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15%까지 손해 없어 한투證 펀드 900억 돌파
김제림 기자(jaelim@mk.co.kr) 2023. 8. 9. 17:21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한 손익 차등형 펀드가 20일 만에 919억원을 모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17일부터 판매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가 919억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해 소프트클로징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는 수익증권을 선순위와 후순위로 분리해 손실의 15%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떠안는 펀드였다. 7개 사모펀드에 고객의 공모펀드가 선순위로 투자하고,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가 후순위로 투자해 수익률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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