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분기 영업이익 7.4% 감소…"인프라 투자"

류선우 기자 2023. 8. 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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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로고(CI)]

CJ프레시웨이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9일) 공시했습니다.

사업 확장을 위한 물류 및 제조 인프라 투자의 영향이라는 게 CJ프레시웨이의 설명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795억원으로 8.1% 늘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파이브가이즈' 등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57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도 24.8% 늘어 1841억원을 나타냈는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반면 제조사업 매출은 162억원으로 6.8% 줄었는데, 일부 식품 제조사의 구매 물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든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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