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폐플라스틱 활용 친환경 페인트 만든다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3. 8. 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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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원료로 친환경 페인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이 친환경 재활용 페인트 원료를 제공하면 삼화페인트에서 모바일용 코팅제를 만들어 최종 고객인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LG화학은 2021년부터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인증제도인 'ISCC PLUS'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조달하는 접착제와 페인트 도료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을 포함한 50여 개 제품에 대해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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