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별내 일대 공원시설물 연말까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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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공원과 녹지공간에 설치된 목재 시설물을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진접·별내택지지구의 공원과 녹지공간의 목재 시설물이 오랜 기간 외부 환경에 노출돼 노후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봄부터 시설물 정비를 추진 중이다.
이에 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내 목재 시설물에 오일스테인을 재도장하는 작업을 진행 중으로, 착색료인 오일스테인은 주기적으로 바르면 목재 노후화를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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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공원과 녹지공간에 설치된 목재 시설물을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진접·별내택지지구의 공원과 녹지공간의 목재 시설물이 오랜 기간 외부 환경에 노출돼 노후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봄부터 시설물 정비를 추진 중이다.
바닥데크, 파고라, 의자 등 목재 시설물은 설치가 간편한 대신 습기와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부식·부패, 변색 등이 생기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내 목재 시설물에 오일스테인을 재도장하는 작업을 진행 중으로, 착색료인 오일스테인은 주기적으로 바르면 목재 노후화를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장마로 잠시 보수작업을 중단했던 시는 장마로 젖은 목재가 충분히 건조되는 시간을 고려해 오는 14일부터 다시 보수작업을 재개해 연말까지 보수를 마칠 방침이다.
보수 과정에서 파손이나 부식 정도가 심해 이용객이 다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보수와 교체를 진행키로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예산 절감을 위해 직원과 기간제근로자를 활용해 도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도록 공원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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