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태풍 영향…영동·영남에 폭우와 강풍

윤양균 2023. 8. 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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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밤에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그치겠습니다.

오늘부터 내일 사이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전남 남해안 등에는 시간당 40~60mm, 많은 곳은 100mm 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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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밤에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그치겠습니다.

오늘부터 내일 사이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전남 남해안 등에는 시간당 40~60mm, 많은 곳은 100mm 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부터 모레 사이 전남동부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40m 안팎, 강원 영동과 영남 내륙, 제주도와 호남지방에는 초속 25에서 3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오늘부터, 내일부터는 모든 해안에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또 높은 파도가 해안가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4도 등 전국이 23도에서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등 전국이 25도에서 29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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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균 기자 (yk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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