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한선호·문형진 각자 대표집행임원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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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의 수장이 5년 만에 바뀐다.
손지훈 휴젤 사장은 2018년부터 맡아온 휴젤의 대표집행임원 자리를 내려놓고 사내 이사 멤버로서 활동한다.
휴젤은 9일 이사회를 열고 한 부사장과 문 부사장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
그동안 휴젤을 이끌었던 손 사장은 대표집행임원 자리를 내려놓고 사내이사 멤버로서 기업 전반의 경영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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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9일 이사회를 열고 한 부사장과 문 부사장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 한 대표집행임원은 ▲제품 생산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등을 아우르는 '운영 부문'을 진두지휘한다. 문 대표집행임원은 휴젤의 북미·호주·뉴질랜드 및 중국 사업 총괄 ▲제품 연구개발 ▲신사업 발굴 등 휴젤의 미래 성장동력에 해당하는 '사업 부문'을 이끈다.
한 대표집행임원은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동아제약과 박스터 코리아를 거쳐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낸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문가이다. 2018년 휴젤에 합류한 이후 영업마케팅본부장과 휴젤의 HA 필러 관계사 아크로스의 대표직을 역임하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 필러 '더채움'을 국내외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를 유럽시장에 진출시켰고 필러 또한 프랑스·스페인·폴란드 등으로 수출 판로를 늘리면서 휴젤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문 대표집행임원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갈더마 아시아퍼시픽 지역 의학 고문을 역임했고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IMCAS(국제미용성형학회)의 학술 교수로 활동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다. 2021년 휴젤에 합류해 의학적 연구개발(R&D)·신사업 진출, 글로벌 학술 포럼 개최, 학술 네트워크 'H-GEM' 발족 등 휴젤의 학술과 R&D 전략 강화를 이끌었다.
그동안 휴젤을 이끌었던 손 사장은 대표집행임원 자리를 내려놓고 사내이사 멤버로서 기업 전반의 경영 활동에 나선다.
한 대표집행임원은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서의 휴젤 역량과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집행임원도 "휴젤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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