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크래프톤 "블랙 버짓, 내년 4분기 출시 목표 변동 없어"

강미화 2023. 8. 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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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근 크래프톤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9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신작 현황을 밝혔다.

크래프톤은 내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루트슈터 장르 '프로젝트 블랙 버짓(Project Black Budget)'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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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근 크래프톤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9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신작 현황을 밝혔다. 

크래프톤은 내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루트슈터 장르 '프로젝트 블랙 버짓(Project Black Budget)'을 개발 중이다.

배 CFO는 "얼마 전 사내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내부 반응이 좋아 기대하고 있다. 내년 4분기 출시 목표로 계획한 대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나 '배틀그라운드'와 유사하지 않다"며 "'블랙 버짓'은 루트 슈터 장르로 인게임과 아웃게임 간의 연계가 중요하다. 시장의 현재 몇몇 작품들이 있으나, 정의내린 게임이 해당 장르를 제패하는 게임이 되는 것을 익히 봐왔다. 루트 슈터 장르로 도전해서 성과를 내보겠다"고 밝혔다. 

'눈물을 마시는 새' IP 게임도 한창 개발 중이다. 크래프톤몬트리올스튜디오에서 주요 인력을 확보했으며 론칭 시점을 2026년 이후로 제시했다.

그는 "원작 IP를 잘 전달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오픈월드에서 여러 주인공이 플레이하는 장르가 될 수 있고 스토리를 따라가는 액션 RPG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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