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레전드 밴드들의 히트곡 대결

2023. 8. 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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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밴드(오후 10시 20분)

사랑과 평화, 전인권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권인하밴드, 부활, 김종서밴드 등 전설의 밴드 7팀이 '오늘의 나를 있게 한 노래'를 주제로 대규모 관객 앞에서 첫 경연을 펼친다. 다섯손가락은 1집 수록곡 '새벽기차'를 선곡하며 "무명의 대학생 밴드가 첫 번째로 사랑 받은 곡"이라고 소개한다. MC 김구라가 "앨범 사진이 중학생들이 소풍 가서 찍은 것 같다"라는 감상평을 전하자, 다섯손가락은 "새벽 열차가 들어오는 장면을 찍느라 새벽 3시부터 촬영했다. 열차가 다가오는데도 빠지면 안 됐다"며 목숨을 걸고 촬영했던 비화를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외에도 밴드들은 각자 선곡한 노래가 가진 의미를 밝히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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