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사피엔스, 킹샷추 및 하프쿠키 출시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사피엔스가 최근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메뉴 킹샷추와 하프쿠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커피사피엔스

주로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커피사피엔스가 고객들의 니즈와 상권 등을 고려해 신메뉴를 선보였다. 바로 기존 아이스티 메뉴에 에스프레소샷을 추가한 이른바 '아샷추' 메뉴의 킹 사이즈 버전인 킹샷추, 큼지막한 크기로 유명한 쿠키를 절반 크기로 제작하여 저렴하게 내놓은 하프쿠키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오피스 상권에서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메뉴의 판매율이 높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피스상권에 위치한 대부분의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와 같은 '기본'이 되는 메뉴의 경우, 킹사이즈로 판매하고 있다. 아샷추는 이전부터 많은 사람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로서, 요즘같이 기온이 상승한 날씨에는 평소보다도 더 많이 찾는 메뉴이다.

또한 큼지막한 크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출시한 하프쿠키는 벌써 많은 고객의 관심 대상이 되었다. 점심식사 후 카페를 찾는 직장인들의 경우 간단히 디저트가 될 만한 베이커리를 찾기 마련인데, 이를 고려했을 때 기존 커피사피엔스 쿠키의 크기는 장점으로만 작용하지는 못할 수 있다는 사항을 반영하여 출시된 메뉴가 바로 하프쿠키이다.

사진제공=커피사피엔스

커피사피엔스 관계자는 "아샷추를 킹사이즈로, 쿠키를 좀 더 작은 사이즈로 판매해달라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출시하게 됐다"며, "카페인을 섭취하지 못하시는 고객들을 위해 아이스티도 킹사이즈로 함께 출시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사피엔스는 최근 퀵매장인 문래NS타워점을 오픈했으며, 광주 상무지구에도 자사 브랜드 역대 최대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