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샌드라 불럭 웃게 해준 오랜 연인 루게릭병으로 떠났다

박지현 2023. 8. 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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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샌드라 불럭의 오랜 연인이자 사진작가였던 브라이언 랜들이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루게릭병)을 앓다가 5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BBC 방송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불럭의 여동생 제신 불럭은 인스타그램에 "루게릭병은 잔인한 병이지만, 그(랜들)가 언니와 간호사 등 최고의 간병인을 두고 있었다는 점은 위안이 된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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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샌드라 불럭의 오랜 연인이자 사진작가였던 브라이언 랜들이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루게릭병)을 앓다가 5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BBC 방송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랜들의 유족은 성명을 내고 "브라이언 랜들이 3년간의 투병 끝에 이달 5일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는데요.

불럭과 랜들은 결혼하지는 않았으나 2015년 불럭의 아들 생일잔치 때 처음 만난 뒤 지금까지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불럭은 2010년 아들 루이를, 2015년에 딸 라일라를 입양해 키우고 있습니다.

5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2010년 이혼한 전 남편 제시 제임스와의 사이에는 자녀가 없었는데요.

불럭의 여동생 제신 불럭은 인스타그램에 "루게릭병은 잔인한 병이지만, 그(랜들)가 언니와 간호사 등 최고의 간병인을 두고 있었다는 점은 위안이 된다"고 썼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박지현

영상: 로이터·BBC 홈페이지·인스타그램 @bullockslays·@sandra.bullock.official·제신 불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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