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수산업계 상생하자"…최태원 회장, 조승환 해수부 장관 면담

박은희 2023. 8. 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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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면담을 갖고 국내 기업과 수산업계 간 소비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최근 폭염과 고수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업계를 위해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해수부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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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맨 오른쪽) 대한상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왼쪽부터 조승환 해수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면담을 갖고 국내 기업과 수산업계 간 소비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최근 폭염과 고수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업계를 위해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해수부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도 자리에 함께 했다.

조 장관은 협력방안으로 △기업 단체급식에 국내산 수산물 공급 확대 △여름 휴가 및 가을 여행철 국내 어촌 관광지 방문 장려 △기념품·명절 선물을 수산물로 하는 것 등을 제시했다.

수협중앙회는 양질의 수산물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해수부는 수협중앙회와 기업 간 협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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