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화영 재판 파행에 "이재명 구하려고 사법방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의혹 재판이 파행된 데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구하기 위한 사법 방해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둘러싼 사법 방해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이 전 부지사의 입을 막으려는 무리수가 사법 역사상 있을 수 없는 변호인의 임무 위반까지 낳았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의혹 재판이 파행된 데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구하기 위한 사법 방해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둘러싼 사법 방해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이 전 부지사의 입을 막으려는 무리수가 사법 역사상 있을 수 없는 변호인의 임무 위반까지 낳았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는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인 법무법인 덕수 김형태 변호사가 어제 수원지법 재판에서 이 전 부지사 의사와 무관한 증거의견서와 재판부 기피 신청서, 사임서를 내고 퇴정한 것을 언급한 것입니다.
전 원내대변인은 "김 변호사는 검찰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 전 부지사를 회유, 압박했다고 했다"고 한다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민주당이 눈에 불을 켜고 있는데, 검찰과 구속 수감 중인 김 전 회장이 회유와 협박을 시도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북송금 사건 재판이 앞으로도 파행을 거듭한다면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상임고문을 구하기 위한 불순세력의 힘이 작용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2683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중대본, 태풍 '카눈' 북상에 공공기관·민간기업 출퇴근 시간 조정 권고
- 안성 신축공사장 붕괴 현장서 매몰된 노동자 전원 구조‥2명 사망
- 순천서 스위스 잼버리 대원 탄 버스 사고‥잼버리 대원 4명 부상
- 최대 초속 40m 강풍 동반한 '카눈'‥위력은?
-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피해자 중 스토킹 조직원 있을 거라 생각"
- "잼버리 책임 장관 해임해야" 여당서도 '정부 책임' 직격
- "마약 성분 더 나와" 인도 돌진 롤스로이스男 석방 6일 만에 결국‥
- "이걸로 죽인다!" 한밤 편의점서 콜라병 거꾸로 들더니‥
- 국민의힘 성일종, 'BTS 동원' 논란에 "군대 보내고 수습시켜 섭섭해하는 듯"
- '잼버리 K팝 콘서트' 뉴진스·NCT드림·ITZY 등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