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충북 23개교 학사일정 조정…휴업·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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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개학한 40개교 가운데 23개교가 10일에 휴업(8개교)이나 원격수업(15개교)을 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나머지 17개교도 학사조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등·학교 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학한 이들 학교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 이날 학교안전팀을 중심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태풍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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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개학한 40개교 가운데 23개교가 10일에 휴업(8개교)이나 원격수업(15개교)을 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나머지 17개교도 학사조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등·학교 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학한 이들 학교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 이날 학교안전팀을 중심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태풍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윤건영 교육감은 상황점검 회의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취약 시설 안전 점검과 공사 현장 안전대책 마련, 교육지원청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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