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CTBTO 사무총장 "北, 핵실험 유예가 신뢰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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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핵실험 감시기구인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 기구(CTBTO)의 로버트 플로이드 사무총장은 북한이 다른 나라와 신뢰를 형성해야 한다며 추가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신뢰 형성에 도움이 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재작년 취임한 뒤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플로이드 총장은 2018년 북한은 핵실험 유예 약속을 했다며 추가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기반으로 일정 수준의 평화를 획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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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핵실험 감시기구인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 기구(CTBTO)의 로버트 플로이드 사무총장은 북한이 다른 나라와 신뢰를 형성해야 한다며 추가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신뢰 형성에 도움이 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재작년 취임한 뒤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플로이드 총장은 2018년 북한은 핵실험 유예 약속을 했다며 추가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기반으로 일정 수준의 평화를 획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미국과 첫 정상회담을 앞둔 2018년 4월 자발적으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 중단을 선언했지만, 지난해 1월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을 이유로 이 조치의 재검토를 발표했습니다.
또 스스로 폭파했던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를 복구하는 등 핵실험 준비 동향도 지속해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플로이드 총장은 북한은 2000년대에 핵실험을 한 유일한 국가라며 북한의 CTBTO 미가입과 관련해선 북한 지도부와 관계를 맺고 대화하길 원한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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