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화 나디브 대표 "100호점 달성…유망 창업 플랫폼으로 위생뷰티 문화 선도할 터"
-나디브(NADIV) 김연화 대표 인터뷰
"'최초' '최대' '최고', '최신' 중 한 가지 이상의 타이틀을 가지고 카테고리의 혁신을 일으켜, 제품만 판매하는 게 아닌 혁신을 제공하고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팬덤 브랜드가 되는 것이 저희의 비전입니다." 나디브(NADIV) 김연화 대표의 말이다.
현대사회에서 위생과 뷰티는 별개의 개념이 아니다. 이에 따라 위생뷰티라는 새로운 개념이 부상하며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르하임 그룹의 나디브는 위생뷰티라는 블루오션 시장에 혁신적으로 진입하여 초소자본 창업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통의 혁신에 성공했고, 본 론칭 전부터 100호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디브의 성공 스토리를 들어봤다.
-나디브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나디브는 르하임 그룹의 왁싱 브랜드인 아나덴을 운영하면서, 시술을 넘어선 관리를 필요로 하는 고객 수요가 높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나디브는 100만 건 이상의 빅데이터 분석과 최고의 연구진들의 R&D 기술력을 활용하여 3년 동안 제품을 개발해 위생뷰티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는 네트워크 플랫폼 기업으로 탄생하게 됐다. 현재 나디브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전문 기업인 이지놈과 기술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디브가 네트워크 플랫폼 전략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플랫폼 기업들은 디지털 경제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미래는 이전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유통의 패러다임 또한 바뀔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디브는 진화된 D2C전략을 통해 구독경제 팬덤확보를 진행하고 프리론칭 기간을 공략했다. 나디브는 브랜드와 고객 간의 유통라인을 없애고, 고객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고객마다 개인에게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플랫폼의 혁신을 일으키는 새로운 신유통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 본 론칭이 되기 전에 100호점을 달성한 비결은 무엇인지.
▶가맹점/대리점 100호점 돌파는 많은 노력과 전략의 결합을 요구하는 아주 큰 도전이다. 본 론칭 전인 프리론칭 기간 동안의 가맹계약은 론칭 후 1000호점을 달성한 것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나디브는 르하임 스터디카페와 아나덴을 운영하며, 강력한 운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전략을 지니고 있다. 거기에 앞서 말씀드렸던 나디브만의 네트워크 플랫폼 전략과 강력한 브랜딩, 수많은 노하우가 담긴 마케팅 전략이 더해지면서 많은 가맹점주와 대리점주가 미래의 혁신에 동참하기로 결정해주었다.
-네트워크 플랫폼이라면 정확하게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고객중심으로 진행되는 D2C 전략은 유통과정 없이 가맹점과 대리점이 직접적으로 소통 관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위생뷰티 시장에서 소외됐던 고객들에게 더욱 올바른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케어해 줄 수 있다. 나디브 D2C 전략의 핵심은 가맹점과 대리점들이 가맹본부의 전문화된 교육을 복제하여, 단순 판매자가 아닌 전문가로서 나디브와 위생뷰티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다. 고객들에게 개인화된 경험과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만나서, 좋은 관계를 맺고 자주 만나며' 고객과의 관계를 끊임없이 재정립하고 D2C 전략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 플랫폼의 역할을 하는 가맹점과 대리점에 대한 교육이 정말 중요할 것 같은데.
▶현재 나디브 유니버시티를 통해 가맹점과 대리점에게 위생뷰티 전문가이자 플랫폼으로서 필수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단순 교육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제공되는 교육 프로그램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사람 한사람이 또 한 명의 리더가 되어 또 다른 리더를 배출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나디브 교육의 핵심 전략이다.
-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처럼 보이는데, 나디브의 어떤 모습을 구상하고 있나.
▶나디브는 "최초이거나, 최대이거나, 최고이거나, 최신이거나" 한 가지 이상의 타이틀을 가지고 카테고리의 혁신을 일으켜, 제품만 판매하는 게 아닌 혁신을 제공하고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나디브의 '플랫폼 D2C 혁신 전략'과 '나디브 프랜차이즈 CEO 성공 교육 시스템'을 결합해 고객들의 팬덤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 나디브는 위생뷰티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명명했고, 기존 뷰티 카테고리를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여 유통의 혁신을 일으켰다. 네트워크 플랫폼 기업인 나디브 또한 압도적인 플랫폼의 성공 챔피언이 될 것이다.
-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미래 전략은 어떻게 되는지.
▶첫째로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경영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나디브의 가맹점과 대리점이 1평의 공간으로 위생뷰티 전문가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프리미엄 인테리어 VMD를 준비해 고객들에게 맞춤 상담 라운지를 제공하고 있다.
둘째로 온라인에서는 창업 대응과 고객 대응 플랫폼을 분리하여 운영하면서, 쇼핑몰로 유입된 고객들의 영업이익까지 쉐어링하는 업계 최초의 이익 공유형 상생 비즈니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업이익의 쉐어링은 앞으로 나디브에서 신제품이 꾸준히 출시되면서 더욱 확장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고객 중심의 가치를 전달하는 강력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일상의 시작과 끝, 나디브'라는 슬로건과 'EVERYDAY NADIV DAY'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중심으로 모든 사람들이 일상을 나디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브랜딩을 잡아가고 있다. 여기에 르하임 그룹이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와 결합되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최종적인 목표와 계획이 있다면.
▶나디브는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성장하여 정확하고 올바른 위생뷰티 제품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전달하려는 기업적 목표와 위생뷰티 문화를 선도하는 사회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 르하임 그룹과 나디브는 계획적인 경영전략과 사회적 책임을 갖추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한다. 이러한 비전과 열정으로 미래를 개선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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